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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에 누워서 걱정만하는 완벽주의자
요즘 일하러가기 전날 밤이 너무 무섭다.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다음날에 일어나서 일하러 간다는 걸, 출근한다는 걸 생각하면 뭔가 가슴이 답답하고 어떤 이상한 무서움이 몰려온다. 그런데 막상 출근해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. 해보고 싶은 일이어서 겨우겨우 힘들게 구한 일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. 막상 건축사무실에서 일을 해보니깐 생각한 거와 달라서 하기 싫어진걸까... 의욕이 완전 떨어진것같다. 대학교 다닐 때의 열정이 사라졌다. 그냥 편하게 지내고 싶다. 걱정안하고 살고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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